(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무신사가 자원 순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야세와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협업 컬렉션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 무신사와 야세·한국타이어는 타이어와 신발 주 재료인 고무를 활용하여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슈즈 아웃솔로 재가공 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신발 박스 ▲제품 태그 ▲팜플렛 등이 포함된 제품 패키지에도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무신사는 이번 컬렉션으로 클래식 슈즈 4종과 컴포트 인솔 2종으로 총 6종을 출시한다. 대표 상품은 깔끔한 실루엣 정석을 갖춘 ‘제로 더비 슈즈’와 클래식한 라운드 토 디테일에 첼시 부츠 특유 볼드한 라인을 담은 ‘제로 첼시 부츠’다.
무신사 관계자는 “야세와 한국타이어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무신사 스토어 회원에게 친환경 활동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특별한 협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 패션 활동을 무신사 스토어에서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다음달 13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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