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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21개 브랜드와 O2O 서비스 선보인 '큐알 상회' 성료 

 이모티콘 '찌그렁 오리' 임임 작가와 협업해 행사 재미 더해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무신사가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에서 진행한 ‘테라스 큐알(QR)상회’를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 홍대점에서 열린 테라스 큐알상회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인기가 높은 여름 신발 540여 켤레를 직접 신어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뉴발란스 닥터마틴 반스 컨버스 아디다스 등 무신사 입점 브랜드 21개가 참여해 샌들·플립플랍·슬리퍼·스니커즈 뮬까지 다양한 여름 신발을 선보였다.

특히 제품 태그에 부착된 QR코드로 무신사 스토어 앱에 접속해 구매하면 집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고객들에게 ‘구매한 상품을 종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 고객에게는 상품별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더욱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는 이모티콘 ‘찌그렁 오리’ 임임 작가와 협업으로 행사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 캐릭터 일러스트와 랜덤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해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공간 인증샷을 남기려는 고객 참여가 이어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무신사 테라스 큐알상회는 여름 신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고객 팝업 행사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기획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용 고객과 무신사 테라스 현장 스텝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고객 입장 시 체온 체크 및 QR 체크인을 실시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동시 인원을 체크하고 입장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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