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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플소프트, 모바일 카드 게임 '카나테일즈' CBT로 최초 공개

사전 신청 300명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모에플소프트가 자사 게임 ‘카나테일즈: 검과 소녀의 이야기’ 첫 번째 행보로 진행한 비공개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나테일즈: 검과 소녀의 이야기는 모에플소프트가 지난달 25일에 최초 공개한 모바일 카드 게임으로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2011년에 출시돼 2017년 서비스 종료까지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온라인 카드 게임인 ‘소드걸스’ 리소스를 활용했다.

이번 CBT는 사전 신청 테스터로 선발된 300명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CBT 기간 모에플소프트는 그동안 개발해온 여러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비록 첫날 접속 지연과 서버 관련 이슈로 불안정한 모습도 보였지만 소드걸스를 추억하는 유저들의 관심 아래 300명 테스터 대다수가 게임에 참여해 많은 피드백과 의견을 전달했다.

조민혁 모에플소프트 대표이사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노출된 여러 문제 사항들이 있었지만 따듯한 응원과 격려를 남겨준 테스터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전달받은 피드백과 건의 사항들을 개선해 멋진 게임으로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에플소프트는 카나테일즈에 대한 향후 방향성과 일정을 카나테일즈 공식 카페에서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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