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 고급 스마트폰 신제품 미믹스4(MI MIX 4)가 24일 중국에서 다시 재판매에 돌입했다.
16일 첫 공개 이후 1분 만에 3억 위안(약 540억 원) 어치가 팔리는 등 인기를 구가하자 재고 문제로 수 차례 재판매에 돌입하고 있다. 가격은 4천999 위안(약 90만 원)부터 시작하며 중국 오프라인 매장 구매시 299 위안 상당 사은품도 제공된다.
미믹스4는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하단에 숨기는 기술을 적용해 100% 스크린 비중을 구현했다.
샤오미측에 따르면 전면 카메라를 숨기고도 카메라 구역의 해상도를 400PPI까지 놀이면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능의 손실을 막았다. 화소 수량과 RGB 비율 변경 없이 서브 픽셀 면적을 축소시켜 광의 차단을 줄였다. 이를 통해 2,0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방식으로 탑재됐다.후면 카메라는 1억 화소 메인 렌즈와 1,300만 화소 광시야각 렌즈, 그리고 800만 화소 장초점 렌즈로 구성돼있다. 미믹스4는 퀄컴의 5nm 공정 스냅드래곤888 플러스(+)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120W 유선 충전과 50W 무선 충전 기능을 갖췄다. 또 스크린은 6.67인치의 OLED이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제품 두게는 8.02mm이며 중량은 225g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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