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이민아 기자) 미국 씨넷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두하는 제너럴 모터스(GM)가 통신·미디어그룹 AT&T와 협력해 차세대 네트워크를 도입할 예정이다.
GM이 2024년형 모델에 5G를 장착한다는 것은 우리가 실제로 2023년에 그것을 볼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데 두 회사 모두 이 네트워크 기술이 “미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음악과 영상, 그리고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지도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 기술은 대대적인 차량 업데이트로도 확장된다.
GM은 얼마 전, 일부 세단과 SUV에 국한되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수퍼 크루즈(Super Cruise)’를 픽업 트럭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수퍼 크루즈'는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운전자가 도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핸즈프리'로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반자율주행 모드다. 이 같은 기능 역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초고속 5G 네트워크를 이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