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 Rule the Kingdom, 이하 디펜스 더비)’ 글로벌 얼리 테스트(Early T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징윙스가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간 진행한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Tower Defense) 장르에 실시간 경매를 추가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저 4명이 매 라운드마다 지급받는 경매 재화 ‘더비 칩’으로 전투에 배치할 ‘디펜더’를 낙찰 받는다. 그리고 최후 1인이 될 때까지 ‘크립(몬스터)’으로부터 타워를 방어해야 한다. 기본 캐릭터인 ‘룰러(Ruler)’와 낙찰 받은 디펜더 배치·종족·속성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해 유저는 이 조합을 고려하고 전략적으로 경매에 참여·배치해야 한다.
디펜스 더비 글로벌 얼리 테스트는 제작 초기부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라이징윙스 새로운 게임 제작 방식에 따른 것이다. 이는 별도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평 속에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정식 서비스에는 ‘룰러’와 ‘디펜더’가 추가되며 새로운 게임 모드와 특징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