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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피부 자극 줄인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출시

관리 부위에 맞춰 3가지 타입 브러시로 모공 속 노폐물, 피부 각질까지 관리

LG전자가 초음파 진동과 실리콘 브러시의 미세진동을 활용한 초음파클렌저 신제품 LG 프라엘 바디스파와 LG 프라엘 워시팝을 출시한다. 바디스파는 몸 전체를 관리하는 제품이고, 워시팝은 세안 전용 제품이다. (사진=LG전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LG전자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더 꼼꼼하게 세정해주는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12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바디 전용 ‘LG 프라엘 바디스파’, 세안 전용 ‘LG 프라엘 워시팝’ 등 2종이다. 여름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자극은 줄이면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노폐물을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세정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LG전자는 특허받은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의 미세 진동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을 높였다. 초음파 클렌저는 세정제로 미세 거품을 낸 후 초당 35만 5천 회 초음파 진동으로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고, 분당 수천 회(바디스파: 5,300회, 워시팝: 4,200회) 미세 진동하는 실리콘 브러시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LG 프라엘 바디스파(모델명: SSP1)는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샤워 퍼프 크기의 본체에 ▲몸 전체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데일리 초음파 클렌저 브러시 ▲무릎, 팔꿈치 등을 위한 각질 케어 브러시 ▲발꿈치 각질 전용 브러시 등 관리 부위에 맞춘 3가지 브러시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전용 손잡이를 결합하면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부위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왼쪽부터) LG 프라엘 바디스파와 전용 손잡이, LG 프라엘 바디스파 본체, LG 프라엘 워시팝 2종. (사진=LG전자)

LG 프라엘 워시팝(모델명: BCP1/2)은 기존 초음파 클렌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브러시가 물방울 모양이라 코, 눈가 등 굴곡진 부위 세정은 물론 코 주변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성인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피부 개선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바디스파를 사용했을 때에는 샤워 퍼프 사용시와 비교해 각질 제거 효과가 2배 높아 피부 수분 함유량도 2배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워시팝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손 세정 대비 자외선 차단제 제거 및 모공 축소 효과가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클렌저가 고객 피부에 닿는 제품인 점을 고려해 브러시와 초음파 헤드에 각각 美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정성 인증을 받은 실리콘과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완전방수(IPX7등급) 제품으로 건조 전용 거치대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프라엘 전용 앱 ‘LG 프라엘 케어(Pra.L Care)’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은 피부 자가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제품 사용법, 제품 활용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16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신제품 2종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출하가는 LG 프라엘 바디스파가 49만 9천 원, LG 프라엘 워시팝이 19만 9천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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