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가 자사 제품 처음으로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플립 C214MA’를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신규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국내 조달 파트너사 엔와이컴퓨터를 통해 크롬북 플립 C214MA 제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신규 등록했다. 이는 에이수스 제품 중 최초이며 에이수스는 향후 크롬북 외 다양한 제품을 추가 등록하면서 국내 조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크롬북 플립 C214MA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교실 환경에 최적화된 플립형 크롬북이다. 기본적인 노트북 모드 외에 태블릿 모드나 텐트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고,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스타일러스 펜으로 드로잉, 디지털 필기 등 다채롭게 활용 가능하다. 또, 주변을 3D로 스캔하는 월드 페이싱(World-facing) 카메라를 탑재해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어 교육용 노트북으로 적합하다. 나라장터 등록가는 현장설치 포함 57만5천 원이다.
피터 창 에이수스 지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크롬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에이수스는 교육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도가 높은 크롬북 플립 C214MA를 나라장터에 신규 등록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업계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롬북 플립 C214MA 제품은 나라장터 홈페이지 또는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