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이노스 티비가 글로벌 가전 제조사 '하이센스(Hisense)'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4K 해상도에서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55형 게이밍 TV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이노스 Hisense A68-55U7G' 55인치 게이밍 TV는 4K 해상도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기 위해 HDMI 2.1 포트 2개를 기본 제공한다.
현재 4K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콘솔은 지난해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가 있다. 이들 역시 HDMI 2.1 포트를 내장, 120Hz 지원 게이밍 TV와 연결하면 더욱 빠르고 부드러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노스 Hisense A68-55U7G 55인치 게이밍 TV는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OS 10을 기본 탑재한 스마트 TV 제품이다. 최신 운영체제와 함께 더욱 빠르고 부드러운 스마트 TV 동작을 위하여 기존 스펙보다 향상된 DDR 3GB / eMMC 16GB 용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USB 메모리를 장착할 경우 앱 저장공간을 최대 1024GB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노스 Hisense A68-55U7G 55인치 게이밍 TV는 더욱 실감나는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sRGB 122% 색재현율 및 로컬 디밍 기술을 지원한다. 높은 색재현율은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의 폭이 기존 TV보다 넓다는 것을 의미하며, 로컬 디밍 기술을 통해 명암 표현을 더욱 세밀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TV보다 더욱 리얼한 블랙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이노스 Hisense A68-55U7G 55인치 게이밍 TV는 돌비 비전 IQ 기술과 HDR10+ 기술을 지원하여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돌비 비전 IQ 기술은 2020년 1월 CES2020에서 발표된 최신 기술로써, 시청자가 리모컨을 조정하지 않아도 시청자 주변 환경에 맞춰 지능적으로 영상 화질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HDR10+ 기술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일관성 있는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된 기술로써, 기존 HDR10 보다 발전된 기술을 통해 암부 디테일을 뚜렷하게 보존하며 원본 색감 보존, 계단 현상 방지, 고휘도 구간 뭉개짐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이노스 Hisense A68-55U7G 55인치 게이밍 TV는 다가오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신상위크 행사를 통해 첫 공개가 될 예정이며, 4K 120Hz 게이밍 TV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특별한 혜택의 행사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