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다함스타일은 벽걸이용 마스크 살균기 ‘마룸’을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마룸은 개인 마스크를 살균 건조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마스크 전용 살균 건조기다. 벽걸이형 제품으로 벽 또는 문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마룸에 장착된 UV-C LED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유해 물질(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을 3분 안에 99% 이상 살균한다.
제품에 적용한 UVC LED는 수은을 사용한 저가형 UV램프가 아닌 UVC LED 플립칩으로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하며, 165도의 광각에서 마스크 전면을 고루 살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UVC LED는 국내 세미콘라이트사의 제품을 채용했다.
FAF(Fan Air Flow) 기술도 채택했다. 마룸이 공기 유로 구조를 기반으로 개발한 건조 기술이다. 내부 팬으로 유입된 공기가 유로를 따라 흘러 남은 습기와 세균 찌꺼기, 먼지를 10분간 건조한다.
최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목표액 507%를 달성했다. 마룸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