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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음악, 애플워치에 다운로드 받아 듣는다

스마트폰 없이 자유롭게 음악 청취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스포티파이(Spotify)가 애플워치에서 오프라인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국내 론칭한다.      

이번 신기능으로 사용자는 저장한 음원은 애플워치와 연동된 블루투스 이어폰, 스피커 및 다양한 기기를 통해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휴대폰 없이 두 손 자유롭게 운동이나 달리기, 요리 등을 즐길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음성비서 시리를 사용하면 터치 조작 없이 볼륨 조절, 재생 및 일시정지 등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스포티파이)

해당 기능은 watchOS 6.0 이상(권장 버전 7.1 이상) 운영체제가 설치된 애플워치 시리즈3 및 이후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이용자들에게 제공되었던 기존 스포티파이 서비스 역시 계속 지원된다. 또 온라인 스트리밍을 하면서 휴대폰 없이 애플워치만으로 음악을 재생, 일시정지 및 건너뛰기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에서 지원하는 시리(Siri)를 통해 재생·일시정지·건너뛰기·볼륨 조절 등 미디어 설정도 제어 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청취자가 더 다양한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비스 이용 자체가 직관적이고 자유로워야 한다”며 “스포티파이의 국내 청취자들 역시 언제 어디서든 막힘없이, 가장 편하고 빠른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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