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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데스크톱 앱 MS 스토어 국내 정식 론칭

새로워진 '내 라이브러리' 기능도 추가

스포티파이 로고 (사진=스포티파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스포티파이(Spotify)가 데스크톱 버전 서비스와 새로워진 ‘내 라이브러리' 기능을 국내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가 최상의 음원 스트리밍 및 청취 경험을 즐기게 한다는 유비쿼티(Ubiquity) 전략과 함께, 음악을 발견하고 즐기는 시간 외 플랫폼 이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치로 단축하기 위해 플랫폼 혁신을 쉼 없이 지속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18일 국내 모든 이용자에게 데스크톱 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데스크톱 앱은 최근 전 세계 스포티파이에 제공되기 시작한 최신 올-뉴 데스크톱 앱 버전으로 심도 깊은 다수 테스트와 연구, 이용자 조사 및 피드백 분석을 거쳐 출시된 스포티파이 차별화된 데스크톱 앱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추가된 스포티파이 데스크톱 앱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윈도우10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Spotiry Music'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스포티파이 데스크톱 앱 (사진=스포티파이)

또한 스포티파이는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탐색하고 컬렉션을 정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음원을 즐기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내 라이브러리’ 새로운 버전도 공개했다.      

‘내 라이브러리’는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콘텐츠 컬렉션이다. 매일 스포티파이에는 전 세계적으로 5천 시간이 넘는 분량의 신규 오디오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이용자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 외에도 콘텐츠의 신속하고 간편한 관리 역시 이용자 경험의 중요한 디테일 중 하나로 꼽힌다.     

신규 기능으로는 ▲신규 다이내믹 필터: ‘플레이리스트’ ‘아티스트’ ‘앨범’ ‘다운로드됨’ 필터가 추가돼 각 필터 선택으로 음원 콘텐츠들을 더 빠르게 확인 및 재생 ▲정렬 방식 개선: ‘최신 재생한 항목’ ‘최근 추가됨’이 자리해 음원을 편리하게 정리 ▲신규 그리드뷰(Grid View): 앨범 및 플레이리스트 등 콘텐츠를 타일 형태의 그리드 방식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스포티파이는 1인 요금제 ‘프리미엄 개인(월 1만900원)’과 2인 요금제 ‘프리미엄 듀오(월 1만6천350원)’ 총 두 가지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가입 시 별도의 신용카드 정보 입력 없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바일로 7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구독 시 신용카드 정보 입력과 함께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더 많은 아티스트를 발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인화 및 추천 기술 외에도, 서비스 이용 자체가 직관적으로 끊임없이 진화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막힘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개개인의 서비스 사용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많은 음악팬들이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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