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을 8월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은 게임개발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이 시제품 단계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실제 창작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게임개발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세~19세 청소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 콘셉트와 전체적인 방향을 총괄하는 기획 직군 ▲게임에 필요한 캐릭터, 배경, BGM 등 요소를 담당하는 아트 직군 ▲코딩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프로그래밍 직군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7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 참가자의 게임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콘진원에서 운영하는 게임인재원 개발 멘토단과 게임산업계 현직 멘토단이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멘토는 ▲곤군게임즈 장재곤 대표이사 ▲웹젠 노영호 선임 ▲레벨원 이승주 대표 ▲픽셀로어 이세훈 대표 등 총 45명이 참여한다.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협업 형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콘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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