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첨단 문화기술 기반의 융복합 교육과정 ‘2021 콘텐츠임팩트’ 참가자를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콘텐츠임팩트’는 첨단기술과 콘텐츠와의 결합을 주제로 한 5개 과정, 38개 미래콘텐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총 20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X 미디어아트) 다빈치 프로젝트’과정은 미디어아티스트와 문화기술개발자 등의 협업을 통해 첨단기술과 예술적 영감 및 확장된 상상력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에 도전한다.
‘(감성인식기술 X 인터랙티브 콘텐츠) 콘텐츠, 공감하다’과정은 생체신호와 안면인식, 음성인식, 텍스트 인식 등 첨단 감성인식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나 서비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연기술 X 라이브퍼포먼스) Future on the Stage’과정은 공연 예술가와 문화기술개발자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션 맵핑, 확장현실(XR), 모션 인식, 로봇 등의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구현한다.
‘(실감기술 X 메타버스) 콘텐츠, 메타버스로 진화하다’과정은 VR·AR·MR 등 다중현실 기반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X 하이브리드콘텐츠) AI Meets Hybrid’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자와 콘텐츠 창작자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대중화하고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어 갈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이번 교육은 예술계와 산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강사 및 멘토진으로 참여하고, 강의, 멘토링, 팀 협업 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 총 20차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년보다 교육기간과 차시를 확대하여 총 5개월의 기간 동안 더욱 깊이 있는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이뤄지며, 프로젝트 팀당 최대 1,200만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기간 중 콘진원의 콘텐츠 인재양성 플랫폼인 ‘콘텐츠인재캠퍼스’의 보유시설과 최신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