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젠하이저가 8일 고음질 사운드를 즐기는 오디오 매니아를 위한 무선 이어폰 ‘CX TW(True Wireless)’를 국내 선보인다.
CX TW는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장착했다. 여기에 진동판에 전송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트루 레스폰스(True Response)’ 기술을 적용, 음 왜곡 없이 균형 잡힌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했다.
마이크에는 사용자의 음성에 전파를 집중시키는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이 적용돼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CX TW에는 유닛을 개별로 사용할 수 있는’ 롤 스위칭(role switching)’ 기능을 장착해 상황에 따라 이어버드를 한쪽씩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다.
CX TW는 한 번의 충전으로 9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7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블루투스 5.2 버전을 채택해 무선 연결성을 개선했고 생활 방수가 가능한 IPX4 등급의 방수를 지원한다.
젠하이저 무선 이어폰 CX TW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6만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