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커세어가 6일 PC 빌드 애호가를 위한 새로운 풀 타워 ATX 케이스 시리즈 ‘커세어 7000D 에어플로우(CORSAIR 7000D AIRFLOW)’와 ‘커세어 iCUE 7000X RGB(CORSAIR iCUE 7000X RGB)’를 출시한다.
블랙, 화이트 두 컬러로 선보이는 이번 ‘7000시리즈’ 케이스는 극대화된 쿨링 뿐 아니라 최대 3개 360mm 또는 2개 420mm 라디에이터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지닌다.
커세어 에어가이드 기술(CORSAIR AirGuide technology)을 탑재한 140mm 내장 PWM 팬이 뛰어난 공기흐름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세어 래피드 라우트 케이블 관리 시스템’으로 깔끔하게 전문가 수준 PC빌드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7000 시리즈’는 최대 12개의 120mm 또는 7개의 140mm 쿨링 팬 및 최대 3개의 360mm 또는 2개의 420mm 라디에이터를 동시에 설치하는 등 거의 모든 PC쿨링 셋업이 가능한 다양한 냉각 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팬 마운트와 메인보드 트레이를 사용하면 최대 4개의 120mm팬 또는 1개의 480mm 라디에이터를 케이스 측면에 설치할 수 있다.
먼저 ‘7000D 에어플로우’는 ‘커세어 에어가이드 기술’이 적용된 3개의 140mm 팬이 내장되어 가장 뜨거운 PC부품으로 집중해 뛰어난 공기흐름을 제공한다. ‘7000X RGB’는 한단계 더 나아가 내장된 4개의 ‘SP140 RGB 엘리트 에어가이드 팬’에 각각 8개의 개별조정이 가능한 RGB LED가 장착되어 쿨링과 함께 빛나는 RGB조명효과를 전한다.
‘7000D 에어플로우’와 ‘7000X RGB’는 모두 6개의 콤보 2.5 및 3.5인치 드라이브 트레이와 3개의 2.5인치 SSD 마운트 등의 여유로운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USB 3.1 C타입 포트와 4개의 USB 3.0 포트 등 전면 패널 I/O 연결에 필요한 전 제품을 지녀 거의 모든 시스템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그 외 7000 시리즈는 강화유리창을 통해 프리미엄 부품을 뽐내면서 케이블은 보이지 않게 숨긴다. ‘커세어 래피드 라우트 케이블 관리 시스템’은 주요 케이블이 하나의 라우팅 채널을 통해 보이지 않게 정리해주는데 메인보드 뒤에 위치한 라우팅 깊이는 무려 30mm, 별도의 도구없이 밀어서 열 수 있는 2개의 사이드패널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3개 슬롯을 장착한 수직 GPU 마운트는 PSU 보호판에 위치하여 모든 크기의 그래픽 카드를 중심에 놓을 수 있게 했다.
한편, ‘7000 시리즈’는 이날 새롭게 출시한 ‘커세어 H170i 엘리트 카펠릭스 수랭 CPU 쿨러’와 제격이다. ‘H170i 엘리트 카펠릭스’는 거대한 420mm 라디에이터, ML140 RGB PWM 팬 3개, 눈길을 사로잡는 RGB 펌프 헤드를 갖춘 지금까지의 커세어 제품 중 역대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올인원 쿨러이다.
저소음 원심 펌프가 극강의 쿨링 성능을 구동하면서도 소음은 20dBA 미만이다. ‘H170i 엘리트 카펠릭스’는 스플릿 플로우 구리 냉각판이 CPU에서 빠르게 열을 흡수하는 동시에 ML140 RGB 팬은 최대 2,000PRM으로 회전하여 라디에이터에 도달 후 열을 분산시킨다.
펌프헤드에 전력효율적인 33개의 초고휘도 카펠릭스 LED가 장착되어 있고 ML140 RGB 팬에는8개의 개별 조정이 가능한 RGB LED가 탑재되어 있다. 여기에 ‘커세어 iCUE 커맨더 코어 컨트롤러’와 강력한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어 쿨링에 다양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H170i 엘리트 카펠릭스’는 LGA 1200, 115X, 2066, AM4 소켓 등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최신 인텔 및 AMD CPU에 호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