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올 여름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아신전>이 이번달 말 공개를 앞둔 가운데 지난 시즌2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던 어영대장 ‘민치록’의 과거 이야기와 스틸컷이 일부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에서 해원 조씨 일가와 중전이 벌인 추악한 모의를 추적하고 생사역으로 뒤덮인 궁궐에서 이창과 함께 사력을 다해 조선을 지킨 어영대장 민치록, 과거 그가 북방을 지키던 군관이었던 시절의 이야기가 <킹덤: 아신전>에서 밝혀진다.
민치록으로 분한 배우 박병은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보이스3>부터 영화 <암살>, <특별시민>, <안시성>, <서복>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여왔다. <킹덤> 시즌2에서는 해원 조씨의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강직함과 나라를 지키는 지극한 충심을 가진 민치록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를 앞둔 <킹덤: 아신전>에서 박병은은 조선에 생사역이 퍼지기 전, 조선의 최북단을 지키던 젊은 군관 민치록으로 다시 돌아온다.
<킹덤: 아신전>에서 민치록은 조선의 혼란을 틈타 국경 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파저위’로부터 국경을 수비하는 강직한 군관으로 등장한다.
김은희 킹덤 작가는 “종묘사직을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지닌 민치록이 북녘을 지키는 장수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생사초 기원에 민치록이 얽혀있다는 설정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스틸은 우리에게 익숙한 민치록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동시에 북방에서 만난 민치록과 아신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지난 시즌에 이어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박병은의 활약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킹덤: 아신전>은 2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