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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지구 환경 보호 앞장선다…대나무·재활용 종이로 제품 패키지 확대

최신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부터 선 적용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에 적용된 친환경 패키지 모습.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가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나무, 사탕수수 섬유, 재활용 종이 등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Original Blended Material)’를 새롭게 개발해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종이 재료로, 플라스틱 대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지속 가능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원료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범위의 포장에 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는 최근 새롭게 출시된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 제품 포장 패키지에 처음 적용됐다. 무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친환경 재료만의 매력을 담았다. 소니는 ‘지구를 생각하는 포장’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소비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 포장에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니는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의 생산 과정과 기원을 모두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환경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oad to ZERO’ 글로벌 환경 계획에 따라 4가지 환경측면과 6가지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각각의 목표를 설정하여, 제품과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서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2050년까지 ZERO(0)로 달성하기 위한 환경 중기 목표 ‘Green Management 2025’를 기반으로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를 개발 및 활용함으로써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F-1000XM4 친환경 제품 패키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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