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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전 시리즈 스냅드래곤 무장···샤오미 '미패드5' 8월 발표 

세 모델로 출시

스냅드래곤 870 이미지 (사진=퀄컴)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2018년에 출시된 미패드4 시리즈 후속작이 올 여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31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샤오미의 태블릿PC 차기작인 '미패드5'가 8월 발표될 예정이다. 샤오미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지만 샤오미 내부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됐다.

최근까지 공개된 스펙을 종합하면 미패드5 시리즈는 총 세 모델로 출시되며 모두 퀄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각각 스냅드래곤870, 스냅드래곤860, 그리고 스냅드래곤768G를 쓴 하이엔드, 미들엔드, 로우엔드 세 모델이 출시된다.교육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무까지 가능한 기기로 기획되고 있다. 

스냅드래곤860 프로세서는 앞서 스냅드래곤855 플러스(Plus)의 강화버전으로 7nm 공정을 채용하고 2.96GHz CPU를 내장했다.

최근 중국 유명 디지털 블로거 슈마셴랴오잔에 따르면 미패드5는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측면 지문인식 버튼을 지원한다. 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560×1600 해상도 스크린을 보유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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