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홈스쿨링 가능한 육아템 '플레이탱고' 인기···왜?

20·30대 부모들 입소문...계속된 매출 상승

플레이탱고 비전 및 목표 이미지 (사진=플레이탱고).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영유아 산업에서 에듀테크·홈스쿨링 관련 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영유아 아이템인 '플레이탱고'도 이러한 열풍으로 인해, 판매중인 상품이 완판되었다. '탱고'는 2019년 세상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야심차게 출시된 다중 감각 발달 교구로 영유아가 스스로 한글, 영어 등을 특별한 도움 없이도 놀이로 배우고 익히는 콘텐츠로 평가되면서 출시 초기부터 SNS에서 20·30대 부모들의 입소문을 탄 아이템이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놀이처럼 학습이 가능한 점과 학부모가 직접 지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박한 육아템'으로 불리우며 홈스쿨링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플레이탱고 관계자는 "판매 성장세를 유심히 들여다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유치원의 등원 중지가 이어짐과 동시에 유아동의 학습 기회가 축소되어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집콕 육아, 홈스쿨링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일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모든 제품군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에 "현재 재입고 일정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부품 수급에 차질이 있으나, 생산 설비를 긴급히 늘려 가정의 달인 5월에 재입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탱고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 구성이 추가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IT를 좋아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행복한 낙천주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