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이 KOTRA에서 주관하는 ‘글로벌점프 300’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글로벌점프 300‘은 해외 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조사 ▲해외 투자자, 바이어 연결 ▲수출 컨설팅 및 멘토링 ▲해외 전문인력 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니로봇은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비대면 환경에서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전용 앱, 엔트리, 스크래치 3.0, 파이썬 등 활용이 가능하며, ’지니봇‘을 기반으로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구현, 비대면 환경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양방향으로 평가, 분석 및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최근 KOTRA의 IKMP (Invest Korea Market Place)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글로벌 점프 300 을 통해 KOTRA 지원과 해외시장 네트워크와 협력해 글로벌 스케일업의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에듀테크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로봇은 2019년 3월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선정 ▲2020년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선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0 K-Challenge Lab’ 선정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 대상’ 수상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창업진흥원상’ 수상 ▲‘IBK 창공’ 혁신창업기업 선정 ▲천재교육과 공급 계약 체결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 100’ 인증 취득 등을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