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25일 2채널 프리미엄 북쉘프 스피커 ‘NS-3000’을 출시했다.
‘NS-3000’은 2016년 출시한 플래그십 스피커 ‘NS-5000’의 기술과 설계를 계승한 제품으로, 풍부한 사운드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피커 캐비닛에 레이저 측정과 FEM(Finite Element Method) 분석이 가능한 최신 설계 기술을 도입했고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고 방사음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게 내구성이 뛰어난 자작나무를 사용했다.
‘NS-3000’은 3cm 돔 형태의 트위터와 센터캡을 없앤 16cm 콘 형태의 우퍼를 탑재해 풍부하고 감성적인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트위터와 우퍼 두 개 유닛 모두에 자일론(ZYLON) 진동판을 적용하여 저음역, 중음역 및 고음역 주파수까지 끊김 없이 동일한 음색 및 음속을 제공한다. 여기에 트위터 후면에는 고음역대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공명을 없애는 특허 기술인 ‘R.S(Resonance Suppression, 공명 억제) 챔버’를 장착했다.
보다 리얼한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청취 환경을 위해 독일 문도르프(Mundorf)에서 제작한 오디오 콘덴서 ‘MCap SUPREME EVO’를 채용했으며, PC-Triple C 내부 배선과 순 황동으로 제작된 스피커 단자를 통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스피커 외관은 야마하 그랜드피아노와 동일한 유광 블랙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야마하 ‘NS-3000’ 소비자가는 1천100만원이며, 전용 스피커 스탠드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