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22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무선 헤드폰 ‘YH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무선 헤드폰 YH 시리즈는 사용자의 청취 환경에 맞는 최적의 청취 환경을 제공하며, 온이어 타입 ‘YH-E500A’와 밀폐형 오버이어 타입 ‘YH-E700A’, ‘YH-L700A’로 구성됐다.
이번 YH 시리즈에는 전 음역대 볼륨 밸런스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해주는 기능인 ‘리스닝 케어(Listening Care)’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저음량 상태에서도 음악 속 다양한 음역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YH-E700A’와 ‘YH-L700A’에는 업그레이드된 어드밴스드 리스닝 케어 기능과 헤드폰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귓속의 밀폐 정도와 공기 누출 수준까지 체크하여 원음과의 차이를 줄여주는 ‘리스닝 옵티마이저(Listening Optimizer)’ 기능이 탑재됐다.
‘YH-L700A’에는 ‘3D 사운드 필드(3D Sound Field)’ 기능도 추가되어 2채널 음원을 3D 공간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YH 시리즈 전 모델에는 외부 소리 유입을 줄이고 몰입도 높은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이 탑재되었다. 일상 속 소음과 음악 신호를 구분하기 때문에 선명하고 순수한 사운드를 구현하여 최적의 청음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철, 버스, 길거리 등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이 필요할 때는 음악과 외부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Ambient Sound)’ 모드가 유용하다.
이 밖에도 헤드폰 자체에 컨트롤 키가 장착되어 전원과 음량 조절, 트랙 넘김, 노이즈 캔슬링 On/Off, 전화 수신 등을 바로 조작할 수 있다. 시리(Siri),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와 같은 AI 음성 지원 기능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야마하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헤드폰 컨트롤(Headphones Controller)을 사용하면 헤드폰의 배터리 잔량 확인 및 노이즈 캔슬링, 리스닝 케어 등의 설정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충전 단자는 USB-C 타입이며, 완충 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한 상태로 ‘YH-L700A’는 최대 34시간, ‘YH-E700A’는 최대 35시간, ‘YH-E500A’는 최대 3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무선 헤드폰 YH 시리즈 소비자가는 ▲‘YH-E500A’ 19만9천원 ▲‘YH-E700A’ 34만9천원 ▲‘YH-L700A’ 49만9천원이며 ‘YH-L700A’는 2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 및 직영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