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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업그레이드된 음질 갖춘 포터블 키보드 'PSR-E 시리즈' 2종 출시

622개의 음색 및 205개의 스타일 내장

야마하 포터블 키보드 'PSR-EW310' (사진=아마하뮤직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그레이드된 음질을 탑재한 포터블 키보드 ‘PSR-E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포터블 키보드 ‘PSR-E 시리즈’는 ‘PSR-E373’, ‘PSR-EW310’으로 작년 10월에 출시한 ‘PSR-E273’의 상위 모델이다. 더욱 다양해진 음색 수와 스타일, 내장곡, 동시발음수를 갖춰 입문 연주자부터 취미 연주자까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 야마하 독자적인 음색인 슈퍼 아티큘레이션(Super Articulation)과 업그레이드된 622개의 음색, 205개 스타일이 내장됐다.

(위부터) 야마하 포터블 키보드 PSR-E373(61건반), PSR-EW310(71건반)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슈퍼 아티큘레이션은 관악기 연주자의 호흡 소리, 현악기의 비브라토, 기타 줄을 스치는 소리, 기타 바디를 치는 소리 등 실제 악기 고유의 소리를 리얼하게 재현한 음색으로 연주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36가지 DSP(Digital Signal Processor) 이펙터를 탑재해 고품질 음향 효과를 제공하며 로터리 스피커나 디스토션 등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건반을 누르는 것만으로 자동 재생되는 150 종류의 아르페지오 기능도 탑재돼 복잡한 구간을 보다 쉽게 연주할 수 있다.

‘송 마스터’(Song Master), ‘코드 스터디(Chord Study)’ ‘터치 스터디(Touch Study)’ 등의 레슨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연습을 하기 좋을 뿐 아니라, 자동 반주 기능을 사용하면 왼손으로 화음을 누르면 자동으로 그 코드에 어울리는 반주가 재생돼 다양한 반주 스타일과 음색을 사용하여 혼자서도 앙상블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포터블 키보드 ‘PSR-E373’과 ‘PSR-EW310’은 각각 61건반, 71건반이며, 권장 소비자가는 35만원, 47만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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