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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오포, 30만원대 5G 스마트폰 'A93 5G' 출시

스냅드래곤480 장착 

오포 A93 5G (사진=오포)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가 신제품 '오포 A93 5G' 버전을 내놨다. 1천999위안(약 33만9천원)에 20일부터 중국에서 정식 판매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480 5G SoC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6.5인치 화면에 90Hz 주사율 LCD를 택한 이 제품은 후면 4,800만 화소+200만 화소+2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F/1.7 메인 카메라가 사진 품질을 높인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이 제품은 하이퍼부스트(Hyper Boost) 가속 엔진을 탑재, 앱과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성능을 강화시킨다. 앱 혹은 게임 프로그램 상황, 사용자의 행위가 하이퍼부스트 가속 엔진을 통해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을 매칭시킨다.

또 3중 방열 시스템과 AI 모니터링을 통해 기기의 프로세싱 부하를 낮춰준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8GB 램과 256GB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를 보유했다.

오포 A93 5G (사진=오포)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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