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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사랑의열매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금 전달

언택트 시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

정경일 JTI코리아 전무(왼쪽)와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사랑의열매 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JTI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JTI코리아가 언택트 시대 비대면 교육에서 소외된 이웃 지원에 나선다. JTI코리아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 기탁되어,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JTI 코리아는 관련 법 및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상자의 연령 및 지원의 필요성, 효익 등을 모두 고려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수혜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경일 JTI코리아 전무는 “비대면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JTI코리아는 이번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특히 비대면 수업이 늘었지만 저소득가정 학생들은 학습기기가 없어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다. JTI코리아의 이번 지원은 이러한 학생들의 수업참여를 원활하게 만들어줘서 의미 있는 지원이다”고 말했다.

한편, JTI는 사람, 예술, 환경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JTI코리아는 환경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실천연합회에 환경보호 활동 지원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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