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원21(Capture One21)로 직접 테더링 촬영이 가능한 첫 SL 기종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SL 시리즈 신제품 라이카 SL2-S(Leica SL2-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이카SL2-S는 새로운 24MP CMOS-BIS센서를 장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전 SL2와 동일하게 우수한 스펙을 갖췄으며 마에스트로 III(Maestro III) 프로세서와 4GB의 버퍼 메모리로 최대 25 fps DNG 고속 촬영을 지원한다. ISO는 최대 100,000으로 저조명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선보인다.
이 카메라는 4K 10bit 4:2:2와 C4k 10bit 4:2:2의 영상 촬영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한다. 라이카 L-Log 지원과 LUT(Look Up Tables) 통합 뷰잉으로 사진과 영상을 위해 각각 나뉘어진 메뉴로 편리한 사용성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유일하게 독일에서 설계 및 제작된 견고한 메탈 소재와 튼튼한 가죽을 더한 심플한 디자인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SL2-S는 국제 방수 레벨(IP54) 인증으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10°C에서도 작동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자에게 완벽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고성능 라이카 SL 렌즈, L-Mount 렌즈, 어댑터 사용 시 M-렌즈, Leitz Cine 렌즈를 비롯한 다양한 렌즈와 호환돼 사용할 수 있고 사진 전문 편집 프로그램인 캡쳐원(Capture One 21)과 연결하여 테더링 촬영은 물론 모든 원격 조절이 가능하다.
또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 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통해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iOS 또는 안드로이드 장치로 사진을 빠르고 쉽게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신제품 라이카 SL2-S는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