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새로운 Q 시리즈 카메라 ‘라이카 Q2 모노크롬(Leica Q2 Monochrom)’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카 Q2 모노크롬은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로 새롭게 개발 된 4,700만 화소의 모노크롬 센서를 갖춰 어떠한 조명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ISO200에서 100,000까지 매우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해 더욱 세밀한 사진과 완벽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0.15초 안에 정확히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 시스템은 더욱 편리하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컬러 모델과 동일하게 주미룩스 28mm f/1.7 ASPH. 렌즈를 탑재했으며 마크로 촬영 역시 가능하다.
라이카 Q2 모노크롬은 깔끔한 블랙 컬러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카메라의 흑백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카메라 상판에 라이카를 상징하는 붉은색 동그라미 로고 대신, ‘Leica Q2 Monochrom’을 심플하게 각인하였다. 카메라의 바디는 매트 블랙으로 마감됐고 클래식한 감성의 그레인드 레더렛을 사용했다.
이밖에 라이카 스마트 폰 전용 앱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로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iOS 또는 안드로이드 장치로 사진을 빠르고 쉽게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라이카 Q2 모노크롬은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