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초고화질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4K 전문가용 캠코더 8종 펌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고, 영상 촬영에 필요한 고급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펌웨어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전문가용 4K 캠코더 ▲XF405 ▲XF400 ▲XA55 ▲XA50 ▲XA45 ▲XA40 ▲HF G60 ▲HF G50 총 8종이다.
해당 기종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텀 픽쳐(Custom Picture) 기능, 어사인 기능 확충, XF-AVC 포맷 추가, AF 정확도 향상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12월 7일(월)부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상위 모델에 탑재됐던 ‘커스텀 픽쳐’ 기능이 전 기종에 추가된다. 커스텀 픽쳐 기능은 촬영 조건에 따라 상세한 화질 설정이 가능해 보다 손쉽게 다채로운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커스텀 픽쳐 기능의 기본 설정으로 Wide DR을 포함해 Canon Log3, EOS Standard가 추가됐고, XF400 시리즈와 XA50 시리즈의 경우에는 칼라매트릭스 파라미터에 ‘EOS Standard’ 및 ‘Production Camera’가 추가돼 영화 같은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전 기종에 어사인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확장돼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XA40 시리즈는 기존 MP4 포맷 외에 압축된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기록하는 비디오 포맷 XF-AVC을 추가 지원한다. 또, XF400 시리즈, XA50 시리즈, HF G60은 줌 인/아웃 시 AF 정확도가 개선되고, XF400 시리즈는 어드밴스드 줌 사용 시 화질 성능이 향상됐다.
또,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응한 어플리케이션 XF Utility 3.7.1(윈도우 / Mac), XF Plugin 3.7.1 for Avid Media Access(윈도우 / Mac)도 동시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