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볶음요리' 해주는 로봇 등장...21가지 기능 하나로

샤오미여우핀 플랫폼에서 크라우드펀딩 개시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온갖 요리를 하나의 기기로 해결할 수 있는 주방의 로봇 요리사가 등장했다. 

2일 중국 샤오미여우핀 플랫폼에서 '췐추(圈厨) 볶음요리 로봇(炒菜机器人)'이 크라우드펀딩에 돌입했다. 5천999위안(약 100만2천원) 가격에 발매됐으며, 크라우드펀딩 가격은 3천999위안(약 66만8천원)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요리를 소화할 수 있으며 뒤섞어 볶기, 삶기, 찌기, 면 반죽, 고기 갈기, 빙수, 즙짜기 등 21가지 부엌 기기가 가진 요리 기능을 다 할 수 있다.'이동형 주방' 기능을 한다 해도 무방하다. 

'췐추(圈厨) 볶음요리 로봇(炒菜机器人)' (사진=샤오미여우핀)
'췐추(圈厨) 볶음요리 로봇(炒菜机器人)' (사진=샤오미여우핀)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수납이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기밥솥의 역할도 할 수 있으며, 파쇄기, 슬로우쿠커, 착즙기, 제빙기, 소스기, 주전자 등 다양한 기기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영상이나 식재료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레시피, 영상 학습+음성 기능을 갖고 있으며 온도, 시간 등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요리 로봇은 '쿠킹IoT(CookingloT)' 스마트 보조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으며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 35~120도씨의 온도 제어를 통해 다양한 온도 범위의 요리를 할 수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