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모토로라(Motorola)가 중국에서 10만원 대의 엔트리급 'E7'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올해 9월 발표된 모토로라의 'E7 플러스'의 후속 제품이다. 4,000mAh 배터리와 4,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이 주요 스펙으로 모토로라에 따르면 36시간 연속 사용을 지원하며 10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 듀얼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마이크로줌 카메라로 구성됐다.
6.5인치 LCD 해상도는 720P이며, 60Hz 주사율이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헬리오(Helio) G25'이며, 2GB 램과 32GB 내장 메모리 조합이다.
이밖에 타입C 포트가 있으며 3.5mm 이어폰 단자도 남겼다. 이 제품은 오는 12월 유럽 시장에서 발매될 계획이다.
가격은 110유로(약 14만5천300원)다. 이어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