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모토로라가 스마트폰 신제품 원퓨전(One Fusion)을 발표했다.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발표된 이 스마트폰은 남미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내달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도 발매된다.
지난 달 원퓨전플러스(One Fusion+)가 선보여진데 이은 후속 제품이다.
원퓨전은 6.5인치 HD+ 해상도의 맥스비전(Max Vision) HD+ 물방울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그린과 블루 두 색상으로 출시됐다.
퀄컴의 스냅드래곤71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눈에 띄는 제품으로 구글의 안드로이10 OS를 기본으로 한다. 후면 쿼드카메라(4800만 화소+800만 화소+500만 화소+200만 화소)를 채용했으며 쿼드픽셀(Quad Pixel) 기술을 지원한다.
아직 정식으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작인 원퓨전플러스의 가격이 300유로(약 40만 5천 원) 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