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레노버 산하 모토로라(Motorola)가 올해 발표할 신제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엣지 플러스(edge+)'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오는 MWC2020 행사에서 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퀄컴의 옥타코어 스냅드래곤865프로세서를 장착한 이 제품은 X55 모뎀을 보유했으며 SA/NSA 5G 듀얼 모드를 지원한다.
28일 중국 유명 디지털 개인 미디어 @슈마셴랴오잔(数码闲聊站)에 의해 최근 공개된 이 제품의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펜을 보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를 경쟁작으로 삼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미지를 보면 왼쪽에 카메라가 있는 전면 홀(Hole)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일부 언론은 카메라 직경이 비교적 크다면서도 수용할 수 있는 범위라고 평가했다. 또 스마트폰 정면의 베젤이 비교적 넓은 편으로 2018년 스마트폰 디자인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아직 구체적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월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