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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기능 강화···자브라, 완전 무선 이어버드 ‘엘리트 85t’ 출시

‘어드벤스드 ANC’ 기능 탑재로 더욱 강력한 소음 차단 제공

자브라 엘리트 85T (사진=자브라)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자브라가 20일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완전 무선 이어버드 '엘리트 85t(Elite 85t)'를 출시했다. 

엘리트 85t는 표준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솔루션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어드벤스드 ANCTM (Advanced ANC TM)’를 지원해 더욱 강력한 소음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버드 내부에 12mm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와 강한 저음을 제공하며, 유닛당 3개씩 총 6개 마이크를 내장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세미 오픈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타원형 모양 이어팁 3가지 크기를 제공해 보다 편안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자브라 엘리트 85T (사진=자브라)

내장된 전용 듀얼 칩셋을 통해 강력한 ANC 기능과 최적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외부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히어스루 (HearThrough)’ 기능을 활성화시킬경우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ANC 및 ‘히어스루’ 기능은 5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자브라사운드+(Jabra Sound+)’ 앱에서 슬라이더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현재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소음 제거 수준을 설정하거나 외부 소리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올해 자브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기능 ‘Jabra MyControls’과 ‘Jabra MySound’를 ‘자브라 사운드+’ 앱과 함께 활용하면 이어버드 제어를 간편하게 실행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알렉사(Alexa)’, ‘시리(Siri®)’,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음성비서를 연동할 수도 있다.

자브라 엘리트 85T (사진=자브라)

엘리트 85t는 ANC 기능을 활성화시킬 경우 최대 5.5시간, 충전 케이스를 활용할 경우 최대 25시 사용할 수 있다. ANC기능을 비활성화 시킨 상태에서는 최대 7시간, 충전 케이스 활용 시 최대 31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IPX4 등급의 방수를 지원해땀을 흘리며 운동을 즐길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등록 시 먼지 및 땀에 대한 2년 보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자브라 엘리트 85T (사진=자브라)

자브라 코리아 이재윤 이사는 "작은 사이즈 엘리트 85t에 강력한 소음 차단을 지원하는 6개 마이크를 내장한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해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며 “이어버드 내·외부에 위치한 마이크가 바람 소리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주기 때문에 주변이 어수선한 야외에서 중요한 통화를 해야 될 경우에도 상대방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 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9만9천원으로, 자브라 공식 온·오프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브라 엘리트 85T (사진=자브라)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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