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배터리 탑재···최대 7.5시간, 충전 케이스 활용 시 28까지 사용 가능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자브라(Jabra)가 30일 프리미엄 이어버드 ‘엘리트 75t(Elite 75t)’ 라인업에 무선충전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엘리트 75t WLC’ 및 ‘엘리트 액티브 75t WLC’ 제품은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해 선 연결 없이 무선 충전 패드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해 방전 걱정 없이 통화나 음악 감상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8시간까지 사용 시간이 늘어난다.
또 두 가지 모델 모두 자브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기능인 ‘Jabra MyControls’ 및 ‘Jabra MySound’를 탑재해 이어버드 제어를 원하는 버튼으로 쉽고 간편하게 실행하고, 개인의 고유한 청력 프로필에 맞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이밖에 ‘엘리트 75t WLC’와 ‘엘리트 액티브 75t WLC’는 각각 IP55 및 IP5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에 대한 2년 보증을 제공한다.
블랙 및 티타늄 블랙으로 출시된 ‘엘리트 75t WLC’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5만9천원이며,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 옵션을 제공하는 ‘엘리트 액티브 75t WLC’는 27만9천원에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전국 자브라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재윤 자브라 코리아 이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편리한 충전 옵션을 제공하고자 자브라의 인기 있는 프리미엄 이어버드인 엘리트 75t 제품군에 무선충전 모델을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브라는 엘리트 75t 무선충전 모델 출시를 기념해 AI음악서비스 기업인 ‘지니뮤직’과 마케팅 제휴를 맺고 8월 4일까지 ‘지니x자브라 리미티드 에디션’ 300개를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에디션은 자브라의 프리미엄 이어버드 ‘엘리트 액티브 75T WLC'와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초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24비트 음악감상 12개월 이용권 ▲슈피겐 무선고속충전기 ▲실리콘 케이스 ▲와펜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정가에서 45% 할인된 27만9천원으로 지니뮤직 스페셜 이용권 페이지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