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음향기기 기업 자브라가 비즈니스용 헤드셋 '이볼브 2'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볼브 2 85', '이볼브 2 65', '이볼브 2 40'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 이볼브 2 시리즈는 향상된 업무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이볼브 2 시리즈는 회사 전체 UC 시스템(ZOOM, 구글 행아웃 등 협업도구)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UC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 IT 책임자나 담당자가 통화 품질이 저하될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 모니터링 공급업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자브라 엑스프레스(Jabra Xpress) 소프트웨어를 통해 헤드셋 관리와 펌웨어 업데이트 등 기능 활용을 할 수 있다.
이볼브 2 시리즈는 헤드셋 양쪽 이어컵에 현재 상태를 알릴 수 있는 '바쁨 표시등'이 장착돼 방해 받지 않으며 통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받은 헤드셋은 동료와 즉각 연결할 수 있는 전용 LED 버튼이 있다.
이볼브 2 85는 총 10개 마이크가 탑재됐다. 디지털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기능을 지원하며, 40mm 스피커를 내장했다. 완충시 37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볼브 2 65는 붐암(Boom Arm)에 2개, 오른쪽 이어컵에 1개 마이크를 내장했다. 기존 이볼브 65 대비 3배 향상된 무선 범위를 제공하며 최대 37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볼브 2 40은 유선 코드를 보유한 모델로 이볼브 2 65와 동일한 착용감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이볼브 2 85'가 73만 8천원, '이볼브 2 65'가 44만 9천원, '이볼브 2 40'이 20만 9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