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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 진공관 앰프 기반 블루투스 스피커 ‘ATP-3’ 출시

진공관 앰프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 구현

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 캔스톤어쿠스틱스 ATP-3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캔스톤어쿠스틱스는 진공관 앰프를 적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구현하는 2채널 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 ‘ATP-3’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ATP-3는 앞서 캔스톤에서 선보였던 2채널 북쉘프 진공관 스피커 ATP-1의 후속 모델로 사운드 퀄리티와 기능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캔스톤만의 축적된 사운드 기술이 접목된 향상된 프리미엄 진공관 앰프(Vacuum Tube Amplifier)를 적용해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사운드가 장점이다. 여기에 최신 블루투스 5.0 칩셋을 탑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의 향상된 연결성과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각 16W의 총 32W의 정격 출력을 지원하는 ATP-3는 1인치(25.4mm) 크기의 실크돔 트위터 구성으로 고음과 중음을 분리해 다양한 음원에서도 보다 자연스러운 높은 해상력의 사운드를 출력하며, 4인치(116mm) 크기의 베이스 유닛으로 저음역까지 강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더불어 고밀도 우든 MDF를 적용해 더욱 깊은 음색을 제공하며, 에어덕트가 양쪽 스피커 후면에 배치돼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공진음을 최소화하고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더욱 웅장한 저음과 적절한 음압 실현을 돕는다.    

측면에는 전통적인 AV 스타일의 컨트롤 패널이 적용됐다. 다이얼 방식으로 익숙하고 간편하게 메인 음량과 고음(TREBLE)을 조절할 수 있으며, LED 램프도 적용돼 입력모드(AUX IN / 블루투스)를 색상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ATP-3의 전면에는 금속 그릴이 적용돼 스피커 유닛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도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뛰어난 오디오 성능과 더불어 북쉘프 스피커 특유의 크기와 디자인으로 가정은 물론 카페와 같은 상업공간에서도 잘 어울린다.    

또한 범용성이 뛰어난 3.5mm 스테레오 2RCA 오디오 케이블 연결 방식도 지원, 스마트 기기는 물론 PC, 노트북, TV 등 다양한 기기와 AUX 입력도 가능해 활용성 또한 뛰어나다.    

한종민 캔스톤어쿠스틱스 대표는 “캔스톤 ATP-3는 앞서 출시돼 큰 인기를 얻었던 2채널 북쉘프 진공관 스피커 ATP-1의 후속 모델로 사운드와 기능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며 “캔스톤의 축적된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진공관 앰프와 더불어 캔스톤 사운드 엔지니어가 튜닝한 ‘캔스톤 사운드’를 구현하는 ATP-3를 통해 가정과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음색의 따뜻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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