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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 보급형 2.1채널 PC스피커 LX-M300

무난한 디자인과 음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민스피커 노린다

캔스톤 LX-M300 이모탈

(씨넷코리아=봉성창 기자) PC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스피커 규격은 2.1채널이다. 스테레오가 가능한 위성 스피커 2개와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스피커로 구성돼 음악, 영화, 게임, 어학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PC스피커 시장에서 나름대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캔스톤어쿠스틱스에서 2.1채널 스피커 신제품인 LX-M300을 21일 출시했다.

캔스톤 측에 따르면 LX-M300은 2개의 위성 스피커에 1개의 서브우퍼 구성으로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출력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된 부품도 엄선했다고 한다. 최대 출력은 38W다.

우퍼 스피커의 마감 소재는 플라스틱이 아닌 MDF이며, 5인치 크기의 유닛이 장착됐다. 또한 2개의 위성시피커에는 2.5인치 풀레인지 유닛이 탑재됐다.

또한 RCA 방식의 오디오 출력 단자와 3.5파이 규격의 오디오 인풋 단자를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위성스피커 뒷면에 볼륨 조절 휠과 베이스 조절 휠을 배치했다.

디자인은 보급형 제품 치고는 상당히 깔끔하면서 무난하다. 전체적으로 검정 색상을 사용해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가격은 주요 오픈마켓 등에서 3만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