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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휴대용 공기 측정기' 샤오미 플랫폼서 크라우드 펀딩

143g 중량에 PM2.5도 측정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언제 어디서도 탁상 등 위에 올려놓고 쓸 수 있는 소형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칭핑(青萍) 공기 측정기 라이트(Lite)'가 샤오미여우핀 플랫폼에서 크라우드 펀딩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앞서 2년 전 이맘때 쯤 선보여진 칭핑 공기 측정기를 보다 간략화한 버전이다. 

중량이 143g에 불과하며 더 작아졌다. 이전 버전에서 VOC와 포름알데히드 검측 기능을 빼는 등 기능을 간략화 해 399위안(약 6만7천원)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온습도와 CO2, PM2.5, PM10 등 정보를 보여준다. 온도 측정 범위는 0~50도씨이며 습도 측정 범위는 0~95%RH다. CO2 측정 범위는 0~5,000PPM이며, PM2.5와 PM10 측정 범위는 0~500㎍/m이다. 직사각형 디스플레이를 보유한 이 제품은 윗면을 터치, 슬라이딩 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측정치를 볼 수 있게 해 디자인을 간소화했다. 이 제품은 샤오미의 미자(MIJIA) 앱, 애플 홈킷(HomeKit)과도 연동된다. 2,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7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USB 전원 공급도 지원한다. 

'칭핑(青萍) 공기 측정기 라이트(Lite)' (사진=샤오미여우핀)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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