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게이밍기어 전문 기업 레이저가 13일 e스포츠 헤드셋 ‘레이저 블랙샤크 V2(Razer BlackShark V2)’시리즈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블랙샤크 V2시리즈는 USB사운드카드를 제공하는 상위모델 ‘블랙샤크 V2’와 보급형 모델 ‘블랙샤크 V2 X’ 총 2종이다.
블랙샤크 V2 헤드셋은 레이저 트라이포스(TriForce) 티타늄 50㎜ 드라이버, USB사운드카드가 장착된 하이퍼클리어(HyperClear) 카디오이드 마이크, 고급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THX® Spatial Audio 게이밍 프로파일 기능을 탑재했다.
완전히 감싸는 플러시 인조 가죽으로 안감을 처리한 폼 쿠션이 적용됐으며, 귀를 감싸는 유선형 이어컵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 폼은 사용자의 머리 부분에 균일하게 밀착돼 외부 소음을 최소화해준다.
또 통기성 있는 부드러운 메모리폼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열 축적과 땀을 최소화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패드가 장착된 부드러운 헤드밴드는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로 무게는 262그램이다.
이 밖에 3.5㎜ 이어폰 단자를 갖고 있는 모든 기기와 호환되며, 추가 USB 사운드 카드는 윈도우 10 PC에서만 호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