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여러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이 개정되며 다양한 교과 내용과 평가 방식이 나왔지만, 이에 대한 학생들 고민은 의외로 한결같다.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 중 틀린 문제만 모아서 별도의 책자를 제작하는 오답노트는 언제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습 방식이다.
최근 학생들이 교과서나 참고서를 풀다가 틀린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이를 출력해 자기만의 오답노트를 만드는 신 개념 학습 방법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학습 트렌드에 맞춰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에서 독립한 망고슬래브가 자사 제품 ‘네모닉 라벨’ 프린터와 전용 용지를 서울 양천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 지원해 화제다.
망고슬래브에서 자체 개발한 ‘네모닉 라벨’ 프린터는 소형 스마트 프린터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네모닉’ 후속작이다. PC나 스마트폰에서 메모나 이미지 등을 잉크나 토너 없이 전용 점착메모나 라벨 카트리지로 출력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포스트잇처럼 탈부착도 간편해 틀린 문제를 일일이 자르고 붙이는 학생들에게 필수템으로 자리잡히고 있다. 네모닉 라벨 프린터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촬영하고 바로 책자나 노트에 붙일 수 있어 간편한 오답노트를 제작할 수 있다.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는 "주로 학생들이 네모닉라벨 프린터를 오답노트 솔루션으로서 십분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여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망고슬래브는 온라인 편집숍 29CM 단독 입점 기념 한정 수량 특별가로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네모닉 라벨 프린터를 12만9천원 특가로 290대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9CM 네모닉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