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HP가 국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40일간의 선행(40 Days of DoingGood)’ 캠페인을 진행한다.
HP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HP 재단이 후원하고 비영리단체 글로벌여성ICT네트워크 주최로 진행된 ‘다문화 가정 디지털 & 리더십 나눔 교육’에 참여했다.
‘40일간의 선행’ 캠페인은 HP가 80년 넘게 이어온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교육 및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HP 임직원들의 참여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행사 후원, 온라인 세션 지원, 모금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40일 간의 선행’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성인식 선풍기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HP프린팅코리아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HP프린팅코리아는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지원 선풍기를 구매해 8월 초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5일 진행된 ‘다문화 가정 디지털 & 리더십 나눔 교육’은 HP 재단 후원으로 글로벌여성ICT네트워크가 주최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HP코리아는 이중 ‘꿈뱅기 만들기’ 온라인 체험 세션에 참여했으며, 초중등 자녀를 둔 HP코리아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자 한다”며, “기술을 통해 계층간 간극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HP 웨이(HP Way)’ 철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인재개발, 봉사활동, 기금 모금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라며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공헌의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