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돌아가는 ‘플러피 클리너 헤드’ 장착, 좁은 공간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다이슨이 23일 신제품 무선 청소기 ‘다이슨 옴니-글라이드(Dyson Omni-glide)’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Dyson Digital Slim)’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다이슨 옴니-글라이드’는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omnidirectional Fluffy cleaner head)를 장착, 장애물과 좁은 공간에도 전 방향으로 손쉽게 움직여 간편한 청소를 가능케 한다. 또 일직선 구조로 재배열된 새로운 포맷 덕에 가구 밑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Dyson Digital Slim)은 다이슨의 모든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변치 않는 흡입력 ▲LCD 스크린 ▲5단계 필터레이션 시스템 ▲1.9kg 제품 무게를 갖췄다.
다이슨은 마루, 장판 등 하드타입 바닥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한국인 주거환경 특징에 집중했다. 특히 최근들어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주거공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신제품 출시가 이뤄졌다.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다이슨 창업자 및 최고 엔지니어는 “모두가 간과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며 누구보다 먼저 이것을 해내고자 한다”며 “다이슨 옴니-글라이드에 적용된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는 다이슨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집약적 연구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청소 성능을 가지고 있는 진공 청소기로 기계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전부 재창조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다이슨 옴니-글라이드(Dyson Omni-glide)’는 오는 27일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28일에는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다. 옴니-글라이드는 퍼플컬러, 옴니-글라이드 플러스는 골드컬러로, 옴니-글라이드 컴플리트는 퍼플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54만9천원, 59만9천원, 69만9천원이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Dyson Digital Slim)’도 같은 기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퍼플컬러로 구성된 다이슨 디지털 슬림 플러피는 79만9천원에, 각각 쿠퍼컬러와 골드컬러로 구성된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플러스와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프로 소비자가는 8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