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음향기기 전문기업 브리츠가 9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블루투스 마이크 2종을 출시했다. 가성비에 충실한 'BA-BX3'과 고급형 블루투스 마이크 'BA-BX1000'이 그 주인공이다.
BA-BX3은 블루투스4.2 칩셋과 브리츠 음향 전문 엔지니어가 튜닝한 3W 스피커가 내장됐다. TF슬롯 탑재로 자체 음악 재생을 할 수 있으며, 에코기능을 지원해 취향에 맞게 목소리를 조정할 수 있다. 또 음악 재생시 보컬 음역을 낮춰 MR 느낌이 나도록 음원재생도 가능하다.
기본 노래방 마이크 기능 뿐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와 휴대용 메가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은 제품이다.
BA-BX1000은 블루투스 4.2칩셋과 6W 듀얼스피커가 탑재됐다. 특히 FM트랜스미터 기능을 지원해 FM라디오 모듈이 탑재된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다. 차량 라디오와 연결하면 차내에서 노래방 수준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메탈 마감과 그립감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음성 변조 기능을 탑재해 재미를 더했다. BA-BX3 모델과 마찬가지로 에코 기능, 음역 낮춤, 블루투스 스피커, 메가폰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브리츠는 BA-BX3와 BA-BX1000 구매자에게 브리츠 BA-FS1 미니 선풍기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BA-BX3이 4만9천원, BA-BX1000이 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