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곧 공개될 맥OS 카탈리나 새 버전(10.15.5)에 배터리 관리 기능을 탑재해 수명 감소를 방지한다.
이 기능은 배터리 온도와 충전 패턴을 자동적으로 인식해 작동하며 최대 충전량을 줄인다. 특히 항상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로 맥북에어나 맥북프로 등 배터리 내장형 노트북을 이용하는 경우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을 이용할 경우 최대 충전량은 줄어든다. 배터리 수명보다 이용 시간을 중시한다면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이 기능을 끌 수 있다.
배터리 관리 기능은 현재 맥OS 10.15.5 개발자 프리뷰 버전에 포함되어 있고 썬더볼트3 단자를 내장한 맥북프로(2016)나 맥북에어 등에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