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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집안 어디서든 끊김 없이...넷기어 '오르비' 출시

디자인과 성능 동시에 만족...전파 음영지역 없이 560여평 커버 가능해

오르비 프로 SRK60 (사진=씨넷코리아)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집과 사무실 등 어디에서나 무선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공유기는 하나의 필수품처럼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전파가 닿지 않는 음영 지역이 발생할 경우도 있다. 

이에 넷기어는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으로 트라이밴드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를 출시 중이다. 

다만 장소에 따라 적절한 라인업을 선택하는 게 더 합리적인 무선망 구축에 유리하다. 비즈니스용과 가정용으로 각각 알맞은 오르비 공유기 2종을 비교·소개한다. 

■ 비즈니스 : 오피스 562평까지 와이파이 구축하려면 

비즈니스용 공유기로는 넷기어 오르비 프로 라인업이 추천된다. 사무실 환경도 제각각인 데다가 사용하는 인원도 다수이기 때문이다. 

오르비 프로 SRK60은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 모델,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 SRC60 모델로 구성됐다. 

새틀라이트 SRC60은 라우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받아 더 넓은 영역까지 무선 망을 구축해주는 증폭기 역할을 한다.     

이 제품 라우터에 새틀라이트 한대 구성으로 최대 140평까지 무선 영역을 만들 수 있다. 새틀라이트를 한 대씩 추가할 때마다 70평씩 커버리지가 늘어난다. 여기에 최대 7대의 새틀라이트 연결을 지원한다. 기존 3대에서 7대까지 늘리면서 최대 1858제곱미터(562평)의 무선 영역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는 독립적인 5GHz 4x4 쿼드스트림 1.7Gbps 연결을 쓴다. 직원 40명이 동시에 모바일 접속을 해도 걱정 없다. MU-MIMO 지원으로 동시 사용자 최대 40명 이상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후면 랜포트를 통해 사내 프린터나 IP 폰과 같은 유선 전용 장치를 연결하면 된다. 

사무공간은 회의실 공간 또는 층간 구성 등 다양한 환경이다. 오르비 프로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를 적절한 곳에 위치시켜 사내 모든 공간에서 끊김 없이 빠르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단, 가격은 95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 가정 : 귀여운 ‘RBR20’으로 깔끔하게 무선망 구축   

원룸에 산다면 메시와이파이 오르비 공유기 RBR20 한대로 충분하다. RBR20 한대로 집 안 곳곳 커버하고도 남을 것이다. 

오르비 RBR20 (사진=씨넷코리아)

다만 30평대를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평수가 30평을 넘거나 음영지역이 있다면 라우터에 새틀라이트 추가 제품이 적합하다. 

넷기어 오르비 마이크로 RBK20은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의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 모델이다. 오르비 마이크로 RBK20 모델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마이크로 라우터 RBR20 모델과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마이크로 새틀라이트 RBS20 모델로 구성된 제품이다. 

오르비 마이크로는 라우터 한 대에 새틀라이트 3대와 연결 가능하다. 최대 약 75평의 무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또 스마트TV나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유선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홈 구축에 유리하다.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RBK20은 AC2200급 기가비트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802.11ac 무선 표준 방식과 더불어 기존 11b/g/n/a 모든 방식과 호환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오르비 RBK50 모델과 동시 호환이 가능하여 가정 및 사업장의 규모와 환경에 따라 원하는 모델을 혼합해 쓸 수 있다. 

집 안에서는 회선을 여러 개 쓰거나 증폭기를 쓰는 건 복잡하다. 회선 하나만으로 별다른 공사 없이 간단하게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고 싶다면 이 제품은 좋은 선택이다. 가격은 29만9천원.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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