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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새해엔 목표 달성'...샤오미 '디지털 캘린더' 공개

3만 원 대 가격에 알림 기능도 보유  

'여우핀&먀오먀오처' 스마트 건강 캘린더 (사진=샤오미여우핀)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한장씩 뜯어가며 하루가 갔음을 느끼던 '일력', 즉 데일리 캘린더가 디지털로 변화했다. 더 많은 정보도 담는다.

샤오미상점에 '여우핀&먀오먀오처' 스마트 건강 캘린더가 공개됐다. 태블릿 크기 만한 전자종이 화면을 통해 날짜, 요일, 날시, 미세먼지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캘린더 기능도 할 수 있다. 샤오미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미여우핀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들어갔으며 판매가는 199위안(약 3만 3천 원)이다. 

데일리 캘린더로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주는 것이다. 원하는 일력 모드로 설정해 둘 수 있으며 관심있는 정보를 저장할 수도 있다.

예컨대, 먹어야 할 약에 대한 복용 정보나 다른 중요한 일 등에 대해 메모를 해두면 알림을 준다. 향후 스포츠나 헬스케어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5.83인치의 대형 E잉크(E-ink)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인쇄된 종이와 문자 같은 질감을 보여준다. 다양한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가 가능하다. 4개의 교체 가능한 7호 배터리를 탑재하는 방식이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알림을 준다. 

'여우핀&먀오먀오처' 스마트 건강 캘린더 (사진=샤오미여우핀)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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