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신제품 'A91'을 출시했다. A시리즈가 가성비 시리즈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제품이다.
A91은 사진 성능을 높이면서 디스플레이내장지문인식(FOD) 기능까지 갖췄다. 4800만 화소의 초광시야각, 마이크로줌 쿼드 카메라를 보유했으며 8GB 램과 128GB 내장메모리 조합 제품 가격이 1999위안(약 33만 1천 원)부터 시작한다.
20:9 비율 화면을 보유한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에 차세대 OLED 발광 재료를 채용, 디스플레이 선명도를 높였다. 5세대 코닝 고릴라 유리로 내구성도 더했다. 잠금해제를 위한 감광 FOD 3.0 기술을 채용했으며 차세대 보상식 투광 설계를 통해 잠금인식 속도를 높이면서 투광판을 통한 위조 방지 인식 기능을 접목, 안전성을 강화했다. 잠금인식 속도는 0.32ms 수준으로 높였으며 성공율도 개선했다. 오포 A91은 자동 줌 기능을 통해 간편한 초근거리 촬영이 가능하다. 초광시야각 렌즈 내에 왜곡 방지 알고리즘을 더해 실시간으로 왜곡을 교정해준다. AI를 이용해 촬영된 개체의 색을 강화시켜주고 얼굴인식 도트를 137개로 늘려 정확하게 성별, 연령, 피부색 등 여러 차원의 분석을 진행해 나은 사진 결과물을 보여준다. 배터리 차원에서 VOOC3.0 고속 충전 기술을 탑재했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