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아이폰11·11 프로·11 프로 맥스 등 올해 출시한 아이폰용 액세서리인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시장에 출시했다.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아이폰 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와 케이스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2015년에는 아이폰6S용, 2016년에는 아이폰7용, 지난해에는 아이폰XS용 제품이 나왔다.
올해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제품과 외형상 크게 차이가 없다. 그러나 듀얼·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되는 공간을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으로 파냈다.
내부에는 극세사 소재를 써 아이폰 본체가 긁히는 것을 막았고 카메라 앱을 불러내는 앱을 따로 달았다. 치(QI) 무선충전패드 위에 올려 놓으면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색상은 아이폰11 프로·11 프로 맥스용이 핑크 샌드, 화이트, 블랙으로, 아이폰11용이 소프트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6만 9천원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