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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더블-삼쩜일사, 코딩 교구 개발 '맞손'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코더블과 삼쩜일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교구인 ‘코딩 교육용 만능 컨트롤러 로코콘’을 공동 개발·출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더블은 소프트웨어 교육용 교구 및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이다. 주력제품으로는 코딩 교육용 교구 ‘코드이노보드’가 있다. 이 제품은 중등 4개 교과서(비상, 교학사, YBM, 서울교과서)에 수록됐으며 공공 및 민간 교육 기관 2천곳 이상에서 쓰이고 있다. 

삼쩜일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용 교구 ‘카미봇’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학교 200여 곳과 유치원 15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일본 등지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7여 곳의 국가에 수출 중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교구 개발과 콘텐츠 협력, 마켓 쉐어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김기만 코더블 대표이사는 “삼쩜일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간 시장에서 쌓인 체력과 양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하여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개척의 의미 있는 도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병 삼쩜일사 대표이사는 “코딩 교육용 만능 컨트롤러인 ‘로코콘’을 공동 개발하는 과정에서 양사가 많은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향후 플랜도 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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